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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목 - 박완서

    이 소설은 6·25 전쟁 시기 서울이 수복된 직후를 배경으로 미군 부대 안의 초상화 가게에서 근무하는 스무 살 이경이 경험하는 전쟁의 상흔과 사랑, 예술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경이는 불우한 옥희도의 예술 세계에 초점을 맞춰 황폐한 삶 속에서도 진정한 예술을 추구하는 예술가의 내면세계를 그린다. 이와 동시에 자신 때문에 전쟁 중 두 오빠를 잃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이경의 복잡한 내면을 담은 자기 성장적 소설이기도 하다. “까닭 모를 신열과 혼수상태가 며칠씩 계속 되었다. 그럴 때는 굳게 닫힌 입술이 숭늉도 거부했다. 나는 급히 큰댁에 연락하고 큰아버지가 보낸 의사가 묵묵히 주사를 놔주고 가면 나는 병상에서 밤을 새웠다.” “빛나던 어머니의 눈이 점점 귀찮다는 듯이 게슴츠레 감기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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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용 독백 - 김효나

    누군가 떠난 빈자리를 마주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게 사랑하는 연인이었다면 비루 말 할 없이 큰 슬픔일 것이며 그 통곡을 혼자 고스란히 참기 어려울 것이다. 사랑의 흔적을 하나씩 지우고 남은 소중한 추억은 앞으로 살아간 자신에게 성숙의 의미로 남을 테지만 이별 후 잔상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비루 견디기 힘든 상처이다. 자세히 생각해보니 친구, 가족 그리고 나를 아는 이들도 역시 저마다 이별의 상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꺼내지 않는 말들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감추고 있다. 나 역시 꽁꽁 감춰둔 이별의 슬픔을 기록이나 고백으로 들춰보려하면 어느 덧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버린다. 기억이란 그런 성질을 지녔다. 첫 비평문 과제물로 김효나 2인용 독백을 추천 받았을 때 나는 무척 기대했다. 온라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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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쳐다보지마 외 8편 - 대프니 듀 모리에

    대프니 듀 모리에의 저작 지금 쳐다보지마 외 8편은 불안과 공포 그리고 절묘한 상상력과 결합하여 우리가 느끼는 평범한 일상의 변화를 그려낸다. 첫 번째 소설 는 책의 타이틀을 장식하고 있는 소설로서 어린 딸아이의 죽음의 아픔을 잊기 위해 아내와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오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음침한 기운을 품어내는 쌍둥이 노파에게서 불길한 기분을 느낀 남편은 여행 중 아들이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화로 듣게 된다. 아들의 걱정에 앞서 먼저 집으로 떠난 아내를 우연히 페리에서 보게 되고 혹시 노파들이 꾸며낸 범죄에 연루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다. 하지만 고향에 잘 도착하여 아들을 돌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지금까지 자신이 착각을 했고, 무고한 노파를 의심한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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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우리는 고도로 복잡한 세계에서 생활하고 있다. 대가족단위로 모여 살며 가정이 곧 직장이자 휴식처였던 과거에는 가족과 협동하여 정해진 일을 수행하면 되었지만, 요즘은 직장과 가정이 분리되어있고 개인에 대한 기대도 다양하다. 직장을 얻기 위해 도시로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하루에도 수 백병을 마주하지만 유대관계가 높지 않고 정작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상대를 찾기 쉽지 않다. 독일의 사회학자 짐멜은 대도시에 사는 개인의 심리적 기반을 ‘신경과민’으로 진단했다. 시골이나 소도시에서 형성되어온 정서적 관계는 이제 대도시 생활로 점차 변화하면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외적 내적 자극들에 시달리게 되어 감정적 반응이 아니라 지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러다보니 정서적 관계보다 상호교환에 의한 물질적 가치를 높게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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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말씀만 하소서 - 박완서

    이 소설은 6·25 전쟁 시기 서울이 수복된 직후를 배경으로 미군 부대 안의 초상화 가게에서 근무하는 스무 살 이경이 경험하는 전쟁의 상흔과 사랑, 예술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경이는 불우한 옥희도의 예술 세계에 초점을 맞춰 황폐한 삶 속에서도 진정한 예술을 추구하는 예술가의 내면세계를 그린다. 이와 동시에 자신 때문에 전쟁 중 두 오빠를 잃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이경의 복잡한 내면을 담은 자기 성장적 소설이기도 하다. “까닭 모를 신열과 혼수상태가 며칠씩 계속 되었다. 그럴 때는 굳게 닫힌 입술이 숭늉도 거부했다. 나는 급히 큰댁에 연락하고 큰아버지가 보낸 의사가 묵묵히 주사를 놔주고 가면 나는 병상에서 밤을 새웠다.” “빛나던 어머니의 눈이 점점 귀찮다는 듯이 게슴츠레 감기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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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ni Magazine은 정신건강실무현장에서 품었을 법한 우리들의 질문을 추적하는 것이고, 그 질문이 어떠한 경로에서 나왔든 함께 해답을 찾고, 이를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하기 위해 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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