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i magazine
  • 분류 전체..
    • Expolor
      • C200
      • Gold200
      • ColorPlus
      • proimage
      • Digibase
      • Portra800
    • TRAVEL
      • YEOSU
      • ANSAN
      • CHIANGMAI
    • Article
    • Book
    • Daily
    • Self
      • 3p binder
      • sink-master
  • INDEX
  • ABOUT
  • contact
  • Book

    페스트 - 알베트 카뮈

    이 소설은 페스트를 20세기인 1940년대에 북아프리카의 항만 도시 오랑에서 일어난 전염병에 관한 기이한 사건으로 묘사하고 있는 책이다. 페스트에 휩쓸린 도시는 점점 퍼져가는 전염병 때문에 외부 세계와 완전히 차단되고 도시로서의 기능을 상실한다. 시민 전체가 위협을 받는 극도의 상황에 노출된다. 하지만 1940년대에 오랑에 페스트가 발생했다는 기록은 없다. 카뮈는 주인공인 의사 리외와 주변 인물들을 통해 부조리한 세상에서 좌절하거나 물러서지 않고 묵묵히 허망과 맞서서 대결하는 인간상을 그렸다. 여기에는 자유가 제한된 처절한 상황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개개인의 노력, 사회적 연대, 국가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성찰을 하게 한다. 프랑스 오랑이라는 도시는 지극히 평범한 도시로 소개된다. 평일에는 돈..

    더보기

    Book

    천 명의 눈속에는 천개의 세상이 있다. - 가오밍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어디부터일까? 나는 정상의 범주 안에 있는가? 이 책을 읽는 동안 들었던 감정이다. 천명의 눈 속에 천개의 세상이 있다는 멀쩡한 사람, 그날 그날의 색깔로 하루를 예측하는 사람, 세상은 자신이 쓰는 소설이며 자신이 주인공이라 여기는 사람 등 기상천외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인터뷰하여 내용을 엮어낸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을 통해 보여진 특이한 정신세계를 지닌 환자들은 그들의 나름대로 확고한 세계관을 지니고 있으며 이것은 때론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때요, 몰랐지요? 내가 알려주죠. 사실 개미는 어떤 생명의 세포에요. 나는 그것을 느슨한 생명이라 이름 붙였어요. 여왕 개미는 대뇌고, 병정개미는 신체의 방어조직이에요. 일개미는 모두 세포죠. 그러니까 입이기도 ..

    더보기

    Book

    모자를 아내로 착각한 남자 - 올리버 색스

    정신장애는 신체장애처럼 얘기하지 않으면 금방 눈에 띄는 장애도 아니고 정신장애임을 커밍아웃했을 때 고정관념이나 선입견 등으로 불합리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신장애인임을 나타내기 몹시 꺼려하는 특성을 가진다. 그 이유로 편견이 있다. 고민하지 않고 사유하지 않을 때 우리는 사회적 편견에 기댄다. 편견은 이미 사회적으로 주어져있는 통념이고 정신질환자는 바로 그 편견에 둘러싸인 대표적인 존재이다. 비인권적 차별, 낙인 배제 등으로부터 이들을 지켜주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시작은 우리 주변에 있을 정신장애인의 기본적인 삶에 대한 고찰과 다름에 대한 존중, 따뜻한 시선에 있다.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우선 제목부터가 우리의 시선을 끈다. 1985년에 출판된 책으로 이제 25..

    더보기

    Book

    포스트휴먼이 온다. - 이종관

    이 책은 과학기술을 통한 인간의 미래의 가치를 검토하고 가능성과 한계를 철학적으로 살펴보는 책이다. 하이데거나 후설 등 인간 고유의 존재 방식과 실존의 조건을 탐구했던 철학자를 통해 과학기술에 숨은 철학적 전제들을 폭로하고 문제점들을 따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트랜스 휴먼과 포스트 휴먼의 개념적 정의에서부터 인공지능과 인공생명의 가능성, 가상현실 기술의 문제점, it 혁명으로 가능해진 디지털 경제의 논리, 특이점으로 대표되는 융합기술 이론까지 현재 첨단 과학기술에 내포되어 있는 철학적 전제들을 검토하고 있다. “트랜스 휴먼과 포스트휴먼으로 발전할 것이다. 영장류에서 인간으로 진화한 과정과는 달리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듯 빠른 과정이 진행 될 것이다. 지능을 가진 미래의 생명체는 인간을 전혀 닮지 않을 것이며..

    더보기

    Book

    채식주의자 - 한강

    세계 3대 문학생 맨부커상 인터네셔널 수상작 채식주의자는 차이에 대한 다수의 폭력을 주제로 한 채식주의자, 예술과 욕망으로 외설의 경계를 말하는 몽고만점, 우리 모두는 정상인가를 묻는 나무 불꽃으로 묶은 연작 소설이다.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 영혜를 통해 어린 시절 각인된 기억 때문에 철저히 육식을 거부한 채 ‘나무’가 되기를 꿈꾸며 미약한 존재가 난폭하고 어두운 세상과 어떤 식으로 대결하는지 그리고 있다. 여기에는 인간 내면의 고통과 무의식을 압축하며 ‘정상’으로 간주하는 사회를 위협하는 ‘실재’를 드러낸다. 특히 가족 공동체 안에서 ‘실재’는 폭력적인 방식으로 보여지는 측면이 있는데, 언니들이 모인 영혜의 가족들은 혈육애를 통해 그녀에게 고기를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는 그녀를 완강하게 비난하고 부정한다...

    더보기

    1 2 3 4
    toni magazine
    • 분류 전체..
      • Expolor
        • C200
        • Gold200
        • ColorPlus
        • proimage
        • Digibase
        • Portra800
      • TRAVEL
        • YEOSU
        • ANSAN
        • CHIANGMAI
      • Article
      • Book
      • Daily
      • Self
        • 3p binder
        • sink-master
  • index
  • about
  • contact
  • Index
    • Book
    Search
    Toni Magazine은 정신건강실무현장에서 품었을 법한 우리들의 질문을 추적하는 것이고, 그 질문이 어떠한 경로에서 나왔든 함께 해답을 찾고, 이를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하기 위해 제작 되었습니다.

    .

    About.
    The Toni magazine
    Magazine for Mental health Worker News of Mental health, Culture, Film etc Interoduce things we love permanently
    disuss with : tonimagazine@gmail.com
    Copyright toni magazin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