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론의 시작

2016.10.10 23:20


음 속에 담아둔 말들을 차곡히 정리하고 싶은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익살스러운 표식어를 그려 감추어두었다가 생각이 날 때에 꺼내어보고 싶은 방 안의 서랍이라고 할까요? 누군가가 빤히 쳐다 보는 것이 낯설어 어느 정도 거리감을 두길 원하지만 심해의 잠수함처럼 고립되는 것이 약간의 두려움으로 다가와 어느정도 소통이 있기를 원하는 것이 현재 저의 마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콘텐츠를 생산해내어 지적 양분을 제공해드려야 하지만 아직은 자신이 없네요. 


'일기' 형태로 개인 생활상을 정리해나갈 것인지 관심사를 특화하여 지식정보를 공유해가나는 것이 좋을지 선택하는 작업이 우선 필요합니다. 아직은 고민중이고 내년 3월 쯤이면 윤곽이 보일 듯 합니다. 스케치를 하고 있거든요.  


안타깝게도 지금은 내년 3월에 있을 시험을 치르기 위해 매일매일 고군분투하느라 블로그를 할 수 있는 내적 여유가 없습니다. 좋은 기회이고 인생에 변곡점이 될 중요한 기회라 이 것에 집중하기로 마음을 먹고 신중하게 내린 결정입니다. 책과 독서 그리고 사진, 심리학과 상담. 제가 사랑하는 것들은 조금 미뤄두고 당장 눈 앞에 놓인 기회에 가까워지기 위해 열심히 줄다리기를 해나가겠습니다. 


신고

작성자

Posted by 토니

작성자 정보

하...어떻게 살 것인가?

블로그

맨위로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