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2017.09.27 00:48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또다시 그리움이 되는 것. 



알렉산드르 푸시킨, 1799년~1837년, 러시아의 위대한 시인이자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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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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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것 중에서 빼버릴 것은 하나도 없으며, 없어도 되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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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8 10:44 신고

    옛날에는 시를 왜 읽나 했는데 요즘은 참 좋더라구요.
    응축된 문장속에 많은걸 내포하고있어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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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9 01:13 신고

      고등학교 시절엔 참 좋아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자주 보지 않게 되네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함축된 의미가 너무 어렵기도 하고 마음에 크게 와닿지가 않네요. 혹시나 추천해줄만한 시나 문학이 있으면 소개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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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3 00:23 신고

    가을이라서, 시를 찾아서 읽게됩니다.
    오늘 좋은 시를 하나 읽었습니다.
    짧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먹먹해지는 시 하나 추천하고 갑니다.
    김종삼 시인의 <민간인>입니다.

    그럼 긴 연휴 잘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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